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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 보러..
by 날보러와요 at 07/21 tv시리즈로 나왔네요..... by ㅎㅎ at 04/23 루시올라/ 게다가 거리낌.. by 우냥 at 06/21 정말 한국 에피소드는 .. by 루시올라 at 06/20 가비/ 쫌이 아니라 아주... by 우냥 at 06/19 나도 좋아해 *ㅁ* 프리티.. by 가비 at 06/19 야미/ 감사합니다. 저도.. by 우냥 at 03/17 잘 읽고 갑니다..저도 오.. by 야미 at 03/17 가비/ 가볍게 번역되어있.. by 우냥 at 02/20 나도 이거 지금 보고 있어.. by 가비 at 02/20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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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무심코 봤던 드라마.
이 드라마를 보고 그전까지만해도 무시하고 코웃음치며 듣거나 보지도 않았던 TOKIO에, 더 나아가 그 중 한명인 마츠오카군에게 빠져버렸었다. 이 애정은 아직도 갖고 있긴하지만, 역시 오다군에게는 근접하지도 못한다는거.. ㅋㅋ 굳이 수위를 맞추자면 나카이정도가 될라나? :D 매회마다 일정 조건을 맞춰야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극을 긴박하게 만들고 몰입할 수 있게해준 훌륭한 장치. 여기에 매사에 답답한 의욕없는 청년이었다가 나중에는 엄친아같은 쿠보즈카를 따돌리고 사랑까지 쟁취해버리는 멋진 남자로 변신하는 마츠오카의 모습-특히 정장입었을때의 모습은- 정말 만족스러운 것이었다. 적절히 코메디에다가 심각한것은 그닥 많지 않았었으니까. 있었다고 해도, 거의 미미했던.. 1기가 크게 성공을 했는지 스패셜판에, 2기까지 만들어지기는 했었는데, 이건 좀.. 2기에서도 마츠오카와 천사역을 했던 배우(..)가 설정만 바꾸고 그대로 나오지만 어리버리 총각에서 재수없고 왠지 시리어스(..)한 선생으로 바뀐 마츠오카는 어울리지 않았달까. 역시 나는 개그를 좋아하나보다 ㅠ_ㅜ 전작보다 진지해진 분위기 탓도 한몫했겠지만, 쿠보즈카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2기에서는 안 나오다시피하기때문에 분위기가 확 바뀌어 적응이 더 되지 않았던듯. 한화한화 에피소드로 엮여있기때문에 1기를 가끔씩도 보는 착한 드라마다. :D
모처럼의 영화관람.
지난주 두편의 영화를 예매해뒀었지만 잠에 굴복하는바람에 둘 다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되서 ^^;; 역시 혼자 볼 계획을 짜면 50:50의 확률로 관람불가 사태가 일어난다. ㅎ.. 사전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영화를 보는 내 태도는 가끔씩은 보는 내내 '이거 그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하게끔만드는데, 오늘은 '....이거 헨리 8세 이야기 아냐?' 라는 생각이 영화중반까지 갔었었다;;; 결국 보니 헨리 8세 이야기. 정확히는 헨리 8세가 어떻게해서 카톨릭과 헤어지고 최초의 이혼을 했는지에 대한 과정이 그려진다는.. 그 세대의 사람들이 만든것이 아니기에, 약간의 가공과정이 있었음은 분명하나, 나름 그 시대의 의상과 시대상이 잘 살아있었던듯? (사실 난 개뿔도 모르지만;;) 게다가 평소에도 영국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유달리 높아진 요즘에 와서는 BBC라는 글자 하나에도 흡족했고, 등장인물의 영국식 악센트가 마음에 들어 호감도 상승. 내 생전 에릭바나가 멋지게 느껴질줄은;; 아쉬운 점은 분명 헨리 뒤에 메리 여왕, 엘리자베스 여왕의 수순일텐데 번역하면서 누락을 시켰는지, 아니면 일부러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하며 다 빼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던 수순과 틀리다는 것.(아님 내 지식이 틀린거겠지만-_-) 또 시간의 흐름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불친절하기때문에 꼭 세계사책을 한번 더 읽고 갈것. 아님 꽤 헷갈릴 것이다.. 드디어 슬레이어즈 TRY, TV시리즈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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